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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辭 - 王 岳 川 (北京大學 書法硏究所 所長)
mseoyeadb 2007/03/20, 조회수 : 4880
王 岳 川 · 著書 《后現代主義文化硏究》,《書法藝術美學》,《中國鏡像: 九十年代文化硏究》等 多數 · 學術論文200餘篇 發表 · 中國中外文藝理論學會副會長(現) · 北京大學書法硏究所副所長(現) · 北京大學中文系     敎授, 博士生導師(現) ·北京大學書法硏究所     所長
축  사 한국의 중요 간행물인 《월간서예》의 창간 300호는 국제 서예계에서 경축할 만한 큰일이다. 한자 문화와 서예는 심각한 내재적 연관관계가 있다.  한자는 서예의 부호매체이고 서예는 한자를 예술적으로 심미화한 것이다.  전통서예의 문화적 가치는 현대에서 없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문화의 형태 변화와 새로운 자리매김에 따라 이미 견실한 현대문화의 기반을 구축했다. 전세계의 조류에 따라 세계주의 정신이 확산되고 다원화의 문화가 활발히 전개되는 신세기의 문화환경에서 중국서예는 동방문화의 특유한 예술의 보배가 되었고, 나아가 앞으로 세계문화사에서 한 떨기 기이한 꽃이 될 것이다. 당대서예는 역대 현철들이 안으로 함유한 높은 문화를 융회하고 그들의 심후한 지혜를 흡수해서 끊임없이 정진하고 있다. 이는 중국 각 계층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인지하여 민족의 상징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본·한국 및 기타 각국의 문화 보물이 되었다.  오늘날 일본은 ‘서도’라 부르고, 한국은 ‘서예’라고 명명했으며, 중국은 ‘서법’이라 일컫는다. ‘서법’의 본질은 기법 층면을 초월해서 예술로 꾸미고 개체의 심성가치를 상승시켜 최후에 높고 묘한 문화 정신의 경지에 도달한다. 서예는 ‘철학에서의 밝은 구슬이다.’ 서예의 정미함과 간결함은 검은 선과 흰 종이에 나타난다.  흑백의 두 색깔은 궁극적으로 선의 변화와 장법의 변화로 중국철학의 최고 정신인 ‘만물귀일(萬物歸一)’과 ‘일위도야(一爲道也)’라는 것과 암암리 합한다. 서예는 ‘한자문화권’의 높고 묘한 문화정신 활동이다. 한자문화권을 벗어난 유럽에서도 문자를 쓸 수 있지만 문자를 서사함에 부드러운 모필로 서사한 높고 묘한 선 예술로 전환할 수 없다.  바로 이렇기 때문에 서예는 예술정신의 최고 경지인 동방예술과 한자문화권의 예술정신을 대표할 수 있다.   북경대학에 서예연구소가 성립한 이래 서예문화의 교학과 인재의 배양에 힘을 쏟고 있다.  동시에 국제서예문화교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일본·한국·싱가포르·미국 서예연구소의 교수급이 서로 방문하고 공동으로 서예교류전을 개최하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서예가 단순한 기술적 활동이 아님을 표명하는 것이다.  이는 동방문화 정신의 활동이고 예술의 확대이며 문화의 전파로 중국과 일본·한국·싱가포르·미국의 문화 합작과 서예의 우호교류를 촉진시키는 것이다.   한국은 서예의 대국이다. 《월간서예》는 영향력이 있는 국제적 서예 간행물이다. 이는 한국서예와 서예이론을 촉진시키는 데에 중요한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및 기타 국가의 서예이론과 서예창작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월간서예》는 이미 국제 서예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하겠다.  원컨대 《월간서예》는 서예가 세계로 나아가 국제 심미경험을 이루는 데에 중요한 역량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중·한 서예계와 서예이론이 동방 서예의 진흥과 국제화를 이루는 데에 공동으로 노력하길 바란다.   왕  악  천 2006년 7월 18일 영국 런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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