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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작가 - 글빛 박혁남 선생
mseoyeadb 2006/04/04, 조회수 : 5545
표지작가 傳統에서 우려낸 신나는 한글의 글씨놀이 (글빛 박혁남 선생의 한글 퍼레이드) - 편 집 부 글씨를 잘 쓰고자 하는 생각은 古今이 다르지 않다. 옛날에는 身言書判이라 하여 士大夫家에서는 당연히 글씨를 살아가는 덕목의 하나로 생각했으나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 글씨를 좀 못 써도 벼슬을 할 수 있고, 전혀 쓸 줄 몰라도 국가 원수나 장관 정도는 얼마든지 자리를 차지할 수가 있으니 세월의 변이로 그렇게 되는가 보다. 그래서 전문가가 등장하게 되고 그 전문가는 다음 세대를 위하여 부단히 교육에 임하기도 한다. 글빛 박혁남 선생의 한글 솜씨는 일찌감치 사계에 알려졌다. 글빛 선생이 한글로 명성을 얻을 때만 하더라도 남성들의 한글 접근이 그렇게 왕성하게 이루어질 때가 아니었던 시기였다. 대개의 경우 한글에 대한 편견이 있었을 때였고, 지금처럼 자유분방한 서사의 표현이 제한 받던 시기였으므로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그때는 한글하면 오로지 궁체가 지존이었고, 흘림체가 한켠에서 가세를 할 정도였으니 천편일률적인 베끼기 전문이라는 악평도 서슴지 않을 시기였다. 한글의 형상적인 표현에 대한 평으로는 더는 어쩔 수 없이 백이면 백이 통일된 꼴만 가지고 자신의 글씨 솜씨를 자랑할 시기였다. 그때도 박혁남 선생의 필흔은 남들과 다른 곳이 있었으니 베끼는 글씨가 아니라 쓰는 글씨로 인식을 하게 했다. 그리고 글빛 선생은 시를 쓴다. 대개의 서예가들이 시를 써야 마땅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한문으로 시를 짓는 것은 다소 어렵다 하더라도, 한글로 시를 쓴다는 것은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빤히 알고 있으면서도 대개의 작가들은 자신이 지은 시를 굳이 작품으로 쓰려 하지 않는다. 이유는 공통적으로 내용이 부끄럽다이다. 표지에 작품에서 우리가 읽어야 하는 내용은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작가의 생각을 읽어내야 하는 것이다. 새해를 맞은 인간의 본심을 글로 지어 작품으로 환원시킨 것이다. 행복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하여 비교적 소상하게 자신의 생각을 시로 써냈다. 누가 어떤 이유로 이 글에 대한 반대 생각을 가질 수가 있을 것인가. 그것도 작품의 분위기를 생각하여 찻잔과 주전자를 도장으로 새겨 중심부에 올려놓고 마치 생각없이 쓴 것처럼 전체 작품을 구사하고 있다. 형상에서 느껴지는 편안함, 이러한 것이 글씨 예술이다. 멋대로 한 것처럼 보이지만 치밀한 구성을 사전에 하고, 그리고는 그냥 쓰윽 써 내려간 것처럼 자연미를 구사하는, 이 솜씨야 말로 한글의 진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이 아니다. 글빛 선생의 전통에 의한 현대식 서사능력은 일일이 설명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다. 그 다양한 작품의 출현이 전통의 서법에서 우러낸 思考의 형상적인 결정체란 것을 우리는 이해해야 한다. 그러나 작품을 하는 본인의 경우는 우리의 생각과 다르다. 어떤 작품을 하더라도 소홀함을 보이지 않는다. 표지 이외에도 두 점의 자작시를 읽을 수 있는데 어디에도 서사에 대한 제한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자유로운 운필을 하고 있지 않는가. 글씨를 쓰는 것만이 아니라 내용의 구사에도 어느 한 구석 흔들림이 없이 완전하게 스스로의 시심을 나타내고 있다. 시종일관 자신의 예술행위에 대한 책임성을 이러한 부분을 통해서도 충분히 살필 수가 있다. 글씨는 형상도 중요하지만 내용에서 남을 감동시켜야 하는 것이 본령이다. 그래서 서예작품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것을 글빛 선생을 철저하게 고수하고 있다. 서예계에서 확보한 대학강의, 각종대회의 심사 등, 화려한 그의 약력은 그냥 세월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철저한 자기관리에 의하여 서예계가 보증하는 바에 의하여 얻어졌다. 그는 이달 안으로 ‘빛갤러리’를 상설 판매전시장으로 개설하여 미술, 특히 서예시장의 판매일선에 서기로 정했다고 한다. 따라서 글빛 선생이 한글서예만이 아니라 전체 서예술에 미치게 될 영향이 어디까지인지가 더욱 기대된다. - 대전대학교 대학원 서예과 졸업 -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 심사 - KBS전국휘호대회 금상 및 운영위원, 심사 - 대한민국한글서예대전 초대작가, 심사 - 산돌한글서회, 인천서화학회 회장역임 - 대전대학교 서예과 강사역임 - 한국미술협회 서예분과위원 역임 - 개인전 2회(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현)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서예전공 겸임교수 - 한국학원 총연합회 서예교육협의회 한글분과위원장 - 빛 갤러리 대표 - 대한기독서예선교협회 회장 - 인천문학연구회 회장 - 주소 :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4동 1255-1(2층)             빛갤러리(의곡서예연구실) - 전화 : 032-466-2220(연)  017-278-2220(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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